tarotting :: 타로상담소

우리 모두의 조금 더 차분한 삶을 위하여 타로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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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릴스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는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youtube : https://www.youtube.com/@Tarot_y Tarot_y 타로는 내면을 보는 도구입니다. 그 과정에서 미래를 보는 틈으로 내다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본인의 마음에 달려 있을 뿐, 항상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세상을 보는 창이자 스스로를 보 www.youtube.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reel/CsbafP9t2Iv/?igshid=MzRlODBiNWFlZA==

잡담 2023.05.20

상담 결과서 샘플

실시간으로, 즉석으로 설명을 하고 거기에 대한 내담자의 피드백에서 더 구체적인 사실을 대입하여 살을 붙이는 방식은 상담 시간은 길어질 수 있으나 대화 과정에서 허비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타로를 읽어주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라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있습니다. 오히려 가격은 타로 리더의 시간을 사용하는 가격이라는 게 맞겠지요. 커피 전문점으로 보자면 순수한 커피값이라기보다는 공간 사용려가 합쳐진 개념이라는 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하지만 상담이 끝나고 나면, 누군가에게 털어놓아서 홀가분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는 게 뭐가 있나요? 그 사람의 시간을 그만큼 차지했기 때문에 그 가격이라는 논리가 정작 타로 리더 자신에 의해서만 뒷받침되는 상황입니다. 왜 그 가격이냐? 라는 질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 가격에 ..

상담에 대하여 2023.05.20

리딩 덱에 대하여

제가 주로 쓰는 덱은 골든 아르누보와 바로크입니다. 골든 아르누보는 흔한 웨이트 계열이고 바로크 타로는 아직 수입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데 출시된 지가 얼마 안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킥스타터에서 펀딩해서 받았거든요. 그림이 예쁘더라도 해석이 어려우면 소용이 없습니다. 여기서 해석이 어렵다는 건 그림 요소를 파악하기 힘들다기보다는 자기와 맞지 않는다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바로크 타로를 좋아하는 저도 웨이트 계열이고 바로크 타로와 결이 비슷한 터치스톤 타로는 해석이 잘 안돼서 그림 감상용 비슷하게 쓰고 있거든요. 리딩을 하면서 주제에 따라 이 덱 저 덱을 골라가면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불편하..

타로리딩 2023.05.17

원격상담에 유용한 사이트

사실, 전문적인 영업이 아니라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게 타로를 봐주는 건 취미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실질적으로 영업이 아니라 순수한 취미로 타로를 봐준 것은 5~6년, 정말 취미로 나 자신의 점만 본 것이 2~1년정도 되었다. 사실, 나 자신의 점만 보든 남의 점을 봐주든 취미로 한다는 것은, 아직 해석에 있어서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한동안은 그것을 인정하고 가는 것이 어느정도는 영업 윤리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카드 각각에 대한 대략적이나마 철학이 있어야 해석에 자신이 있을 것이다. 철학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꽃이 있으니까 앞으로 잘 될거예요. 화사하잖아요.' 수준만 아니라도 되지 않을까 싶다. 요소를 낱낱이 파헤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요소가 자신에게..

상담에 대하여 2023.05.14

카드 그림의 구성 요소들

나는 처음 타로를 아서 왕 카드로 시작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니버설 웨이트도 한 벌 갖고 있었다. 누구나 타로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고 언젠가 정착하는 카드가 웨이트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림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웨이트가 오히려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은 더할 것이다. 나는 당시 몇 권의 원서를 읽었을 뿐이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설명이 넘친다. 카드를 살 때 들어있던 작은 소책자가 내 해석과 맞지 않아서 덮어 두게 되었는데, 그 소책자 뿐만 아니라 여러 자료를 보아도 모두 틀리다면 어디에 의지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서 왕 카드로 시작했기에, 전설과 더불어 그림의 의도가 뚜렷했다. 그리고 그것이 원서이기는 해도 책자에 잘 나와 있었..

타로리딩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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